교촌, 7분기 만에 최대 매출…흑자 전환

류선우 기자 2024. 11.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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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올해 3분기 7분기 만에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한 1276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1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억원을 기록해 10.7% 감소했습니다.

이는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을 지난 7월 부로 모두 완료함에 따라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일회성 비용 70억원이 반영된 영향입니다.

영업손실을 냈던 직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국내 사업이 꾸준히 성장세를 띄고 있고, 해외사업 및 신사업도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며 22년 4분기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도 신메뉴 광고 효과와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경영 효율화, 그리고 지속 확장 중인 글로벌사업 등을 통해 견고한 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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