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웹툰융합센터, 1년만에 입주율 100% ‘호응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 웹툰융합센터가 개관 1년 만에 문화콘텐츠기업과 창작자 공간을 모두 채웠다.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부천 상동에서 개관한 부천시 웹툰융합센터는 만화·웹툰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 교육실 등을 집적화한 비즈니스 시설이며 부천 문화산업 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 웹툰융합센터가 개관 1년 만에 문화콘텐츠기업과 창작자 공간을 모두 채웠다.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부천 상동에서 개관한 부천시 웹툰융합센터는 만화·웹툰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 교육실 등을 집적화한 비즈니스 시설이며 부천 문화산업 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1만9772㎡,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이고 기업실 43실, 창작실 22실, 교육실 11개실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개관 후 다양한 지원사업과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연간 300여명의 창의인재를 배출하며 콘텐츠산업의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센터는 ‘10억뷰 작가 양성’을 목표로 한 웹툰 분야 최고 교육과정인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와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콘텐츠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AI 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등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센터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산업진흥시설로 공식 지정됐다. 문화산업진흥시설은 문화산업 관련 사업자 등을 집단 유치함으로써 그에 따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지정한다. 이번 지정으로 웹툰융합센터는 향후 시설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은 지난 30여년간 문화정책을 통해 만화, 영화, 문학 등 다양한 문화적 역량을 갖춘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고 여러 장르가 협력하는 융합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