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김태이, 강남서 음주운전 적발… 행인 1명 다쳐

김유림 기자 2024. 11. 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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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한 모델 김태이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김태이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를 통해 "김태이는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해서 경찰 조사에 본인이 직접 출석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고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태이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송치했다.

김태이는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하기 전 모델과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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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모델 겸 배우 김태이(본명 김인식)가 지난달 음주운전이 적발돼 검찰에 넘겨진 점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김태이 인스타그램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한 모델 김태이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김태이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를 통해 "김태이는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해서 경찰 조사에 본인이 직접 출석해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했다.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고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태이는 지난 9월15일 오전 5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중 행인 1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냈다. 행인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이는 사고 후 경찰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태이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송치했다.

김태이는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하기 전 모델과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 2016년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으로 배우로서 데뷔한 김태이는 같은 해 MBC 드라마 '몬스터'에 단역으로, 2017년 MBC 드라마 '병원선'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2019년에는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바리스타이자 의류 브랜드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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