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이상 발생하면 바로 앱으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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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한 소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자회의는 최근 숙원사업이었던 단지 내 CCTV 설치를 결정했다.
최근 몇 년간 보안·안전문제로 CCTV 설치를 추진했지만 관리인력이 상주해야 하고 그에 따라 관리비가 증가하는 일로 시공을 보류하다 에스원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자 바로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원이 선보인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는 CCTV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앱을 통해 고객에게 통보해주거나 에스원 전문가가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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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으로 인한 감시공백 해소
원격으로 즉각 유지보수 가능
전국 140개 거점서 집중 관리
도난·파손 시 1천만원 보상도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한 소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자회의는 최근 숙원사업이었던 단지 내 CCTV 설치를 결정했다. 최근 몇 년간 보안·안전문제로 CCTV 설치를 추진했지만 관리인력이 상주해야 하고 그에 따라 관리비가 증가하는 일로 시공을 보류하다 에스원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자 바로 계약을 체결했다.
입주자회의 관계자는 "새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 상주인력이 없어도 기기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유지보수도 받을 수 있어 비용 측면에서 과거보다 훨씬 개선됐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시에 있는 한 보건의료원 담당자는 요즘 큰 일거리 하나를 덜었다. 해당 의료원은 내부 보안 지침상 야근자가 매일 30여 대에 달하는 CCTV를 직접 돌려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에스원의 영상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사용한 뒤에는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상 발생 시 에스원에서 원격으로 수리까지 해줘 야근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기업·학교·병원 등에서 CCTV 활용이 크게 늘었지만 저가 업체가 난립하면서 고장 난 CCTV가 방치된 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은 CCTV 운영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CCTV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고객에게 통보해주는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와 도난이나 파손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고객에게 보상을 지원하는 '영상렌탈 도난 보상' 두 가지로 구성된 서비스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공기관 CCTV 설치 현황'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국 공공기관에서 카메라 176만7894대가 운영되고 있지만 사람에게 의존하다 보니 관리가 굉장히 어려운 실정이다. 영상 관제, 녹화 상태 확인, 기기 유지보수까지 사람이 직접 현장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기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실시간 확인이 불가능하다.
에스원이 선보인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는 CCTV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앱을 통해 고객에게 통보해주거나 에스원 전문가가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원격 조치가 안 되고 장비 교체를 비롯해 수리가 필요할 때는 CCTV 유지보수 전문인력이 신속하게 방문해 현장점검을 지원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140여 개의 출동 거점 인프라스트럭처를 운영하고 있다"며 "출동요원 2000여 명과 전문 기술인력 800여 명을 확보해 고객이 안심하고 CCTV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매월 1회 고객 CCTV가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기 리포트도 제공한다.
도난이나 파손 사고가 일어나면 CCTV 이용 고객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지원하는 영상렌탈 도난 보상도 제공한다.
에스원 영상기기 렌탈 서비스 이용 고객 중 CCTV에 도난 또는 출입문·창문·금고 등 보관시설이 파손되는 영상이 촬영됐다면 최대 1000만원을 보상해준다. 도난 보상 서비스는 에스원 영상기기 렌탈 서비스의 부가 서비스로 소정의 추가 비용을 내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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