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특보단에 임명장 수여…안규백 "레드팀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당대표특보단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당의 정책·정무 역량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민주당의 역할이 워낙 크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아서 영역별로 정책적·정무적 조언을 많이 들어야 한다"며 "필요한 제언을 모아 전달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당대표특보단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당의 정책·정무 역량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민주당의 역할이 워낙 크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아서 영역별로 정책적·정무적 조언을 많이 들어야 한다"며 "필요한 제언을 모아 전달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대표특보단은 안규백 총괄특보단장 아래 정무·경제·민생·사회·국민소통·외교안보 등 6개 분야의 특보단으로 구성됐다.
정치권에서는 당대표특보단이 당내 집권플랜본부와 더불어 이 대표의 대권행보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규백 의원은 수여식에서 "특보단은 이 대표를 보좌하고 당의 미래 가치를 보강하고,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레드팀'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 대표는 "(레드팀을) 당의 공식 조직으로 만드는 것을 고려해봤는데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다"며 "특보단이 그 역할을 첫 번째 책임으로 해 달라"고 말했다.
kj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수능날 서울 고교서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