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건강·캐시백" 대전교통공사, 역마다 지구사랑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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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대전도시철도 22개 역사 전체 계단에 '지구와 나를 살리는 즐거운 발걸음, 지구사랑 계단'을 설치해 화제다.
지난 6월부터 대전교통공사는 충남대학교와 '지역상생 성장과 지역발전 공헌'을 골자로 한 ESG경영 실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탄소감축 플랫폼인 제로퀘스트를 개발하고, 도시철도 22개 역사 전체 계단을 지구사랑계단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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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대전도시철도 22개 역사 전체 계단에 '지구와 나를 살리는 즐거운 발걸음, 지구사랑 계단'을 설치해 화제다.
지구사랑계단은 전국 지하철 최초로 탄소감축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계단으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참여하는 시민에게 캐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6월부터 대전교통공사는 충남대학교와 '지역상생 성장과 지역발전 공헌'을 골자로 한 ESG경영 실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탄소감축 플랫폼인 제로퀘스트를 개발하고, 도시철도 22개 역사 전체 계단을 지구사랑계단으로 조성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어플 제로퀘스트(ESG 포인트 제공 어플)와 스텝업(계단오르기 측정 어플)을 설치한 후 도시철도 계단 상단과 하단에 부착된 NFC를 태그하면 1층에 10포인트(포인트당 1원)가 쌓이고, 일정기준(3만 포인트)이 충족되면 보상비용을 지급(카카오페이로 출금 신청)받을 수 있다.
지구사랑 계단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남대 서포터즈와 함께 붐업 캠페인, 시민 참여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구와 나를 살리는 즐거운 발걸음을 시민과 함께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규양 사장은 "대전도시철도에 설치된 지구사랑계단을 이용하면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기면서 캐쉬백을 받는 일상의 작은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도시철도와 지구사랑계단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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