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농촌 신속하게 개혁해 농업인 힘껏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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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농촌의 토지 이용 규제부터 신속하게 개혁해 농업인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첨단 농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으로 농업인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 축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제안돼 11월 11일로 했으며 지난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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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근본적인 구조개혁 대책 연내 마련"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농촌의 토지 이용 규제부터 신속하게 개혁해 농업인의 삶을 풍요롭게 바꾸고, 첨단 농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으로 농업인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영상 축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념식은 현장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이 주인이 돼 행사를 준비하도록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행사를 준비했다. 농협중앙회를 비롯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7개 단체,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소속 6개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정용동 다나 대표가 수상했다. 정 대표는 농우바이오 대표 재임 시절 종자 수출을 확대했고, 이후 다나를 인수해 종자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농업을 혁신하고 농촌을 개혁하는 근본적인 구조개혁 대책을 연내 마련하겠다"며 "우리 농업·농촌이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산업이자 미래 공간으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제안돼 11월 11일로 했으며 지난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제정됐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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