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예타면제 확정'

윤상연 2024. 11. 11.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가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건의가 수용돼서다.

시의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사업으로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이나 시는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과 자원회수센터 조성도 탄력
경기 광주시는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돼 종합폐기물처리시설과 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국·도비 등 총사업비 2170억 원을 투입해 곤지암읍 수양리에 건설하는 바이오 가스화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자원 순환시설 복합단지인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및 자원 회수 센터 조성 사업 등 3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가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건의가 수용돼서다.

시는 앞서 올해 3월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의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사업으로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이나 시는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했다.

시는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제시,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으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결정됐다.

시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정으로 광주시는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자원 순환시설 복합단지인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과 자원 회수센터 추진 사업 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은 2026년 3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장기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철저히 준비해 적기에 시설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