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농협, 조합원과 우수고객 위해 상조 서비스 지원 나선다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이 조합원과 우수고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등포농협은 농협파트너스(대표 이범석)와 최근 영등포농협 본점에서 ‘조합원 장례지원 토털서비스 업무협약’을 하고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다(사진). 화장비용은 별다른 회원가입 없이 295만원으로 책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2025년부터는 조합원과 임직원, 우수 고객(약 2만명)에게 장례용품 또는 행사도우미 비용 20만원 상당을 별도로 지원한다. 

농협파트너스 관계자는 “최근 상조업계가 지나친 상술과 추가요금 요구와 같은 잘못된 관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농축협과 손잡고 건전한 장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백호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갑작스러운 어려움을 만난 구성원에게 ‘항상 농협이 가까이 있겠다’는 믿음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