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년 만의 귀향…국보 지광국사탑 복원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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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무단 반출되고 6.25 전쟁 때 폭격을 맞는 등 역사적 고난과 아픔을 가진 지광국사탑의 원래 모습이 공개됩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폭격을 맞아 1만 2천개의 조각으로 망가졌던 탑의 조립 영상이 상영되고 이후 제 모습을 찾은 탑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일제강점기였던 1911년 일본인이 무단으로 해체해 현재 서울로 옮긴 이후 일본과 국내 이곳저곳을 떠돌다 113년 만에 고향 원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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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무단 반출되고 6.25 전쟁 때 폭격을 맞는 등 역사적 고난과 아픔을 가진 지광국사탑의 원래 모습이 공개됩니다.
원주시와 국립문화유산원은 내일(12일)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의 복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폭격을 맞아 1만 2천개의 조각으로 망가졌던 탑의 조립 영상이 상영되고 이후 제 모습을 찾은 탑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1962년 국보로 지정된 지광국사탑은 고려시대 승려에게 내리는 최고 법계인 '국사'를 받은 지광국사 해린을 기리기 위해 세운 탑입니다.
일제강점기였던 1911년 일본인이 무단으로 해체해 현재 서울로 옮긴 이후 일본과 국내 이곳저곳을 떠돌다 113년 만에 고향 원주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이상현 기자(idealtype@yna.co.kr)
202263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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