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신' 감독 "고수, 차은우 뛰어넘는 비주얼이라 캐스팅"

박정선 2024. 11.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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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윤상호 감독이 고수 캐스팅 이유로 "차은우를 뛰어넘는 비주얼"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상호 감독은 11일 오후 진행된 새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고수 캐스팅 이유에 관해 "우리 드라마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인데, 거기서 다윗이 다비드다. 고수의 별명이 다비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고수의 팬이었다. 청춘 시절부터 봐 왔지만, 세월이 흘러 더 깊어졌다. 정말 잘생겼다. 차은우를 뛰어넘는 비주얼"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고수의 매력에 푹 빠지고 싶었다. 편집실에서도 방언 터지듯 '잘생겼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고수는 "지금 저를 놀리시는 것 아니냐"면서, '아침에 일어나 얼굴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얼굴에 잘 붙어있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고수(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윤상호 감독,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대상을 받은 박치형 작가가 협업하는 작품이다. 배우 고수, 권유리, 백지원, 이학주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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