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영어곡 '플로'로 본격 美 프로모션 나선다…'쿨 아웃 2024'서 무대 최초공개

김원겸 기자 2024. 11.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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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본격적인 미국 프로모션에 나선다.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은 오는 12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팔로'(Follow) 발매를 맞아 1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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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앨범 '팔로' 발표를 앞둔 빅오션이 11일부터 본격적인 미국 프로모션에 나선다. 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본격적인 미국 프로모션에 나선다.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은 오는 12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팔로'(Follow) 발매를 맞아 1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타임스스퀘어, 센트럴파크 등 뉴욕 랜드마크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17일 케이맨 제도에서 열리는 '쿨 아웃 2024'에 참석해 신곡 '플로'(FLOW)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쿨 아웃 2024'는 창의적인 아티스트와 금융권, IT계의 협업을 적극 지원하는 이벤트로, 건강한 바다 생태계 확산을 위한 논의도 이뤄진다. 빅오션은 ‘바다 같은 포용력과 잠재력’을 표방하는 팀으로서 바다거북이 방생, 가오리 생추어리 방문 등 바다 보호 활동을 하며, 2회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빅오션은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할때 미국 파도(팬덤명) 분들이 많았다. ‘저희와 소통이 실시간으로 잘 될까?’ ‘실제 모습도 좋아해 주실까?’ 걱정도 되지만 기대가 더 크고, 빨리 만나고 싶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응원해 준 파도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한 분씩 꼭 안아드리고 싶다”라고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플로'는 가사 전체가 영어로 이뤄졌다. 유명 프로듀서 마크 뱃슨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플로'는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인 ‘프리 솔 팝(Free-soul POP)’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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