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가 첫 삽

방종근 기자 2024. 11. 11.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북구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가 첫 삽을 떳다.

울산시는 11일 농소운동장에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농소∼강동 도로가 개통되면 우회로 확보로 도심지 교통혼잡 완화는 물론 강동관광단지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계해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이예로, 산업로, 오토밸리로, 국도 31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와 최적의 교통 연결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기공식, 구 상안동∼국도 31호선 강동나들목 연장 11.1㎞(왕복 4차로)
총 사업비 시 역대 도로사업 최대인 6332억원 투입, 도심 교통 혼잡 완화 기대

울산 북구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가 첫 삽을 떳다.

울산시청 전경. 국제신문DB


울산시는 11일 농소운동장에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북구 상안동∼국도 31호선 강동나들목 구간 총연장 11.1㎞ 구간에 왕복 4차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울산시 역대 도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6332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 개설에 따라 산업로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북울산역세권 개발사업 대상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창평나들목이 신설된다. 오토밸리로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호계나들목도 설치된다. 또 9개 교량과 5개 터널을 만들어 도로 개설에 따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개설이 예정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울주군 두서면∼북구 농소 15.1㎞)와 연계돼, 앞으로 울산의 동서를 잇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주군 두서∼북구 강동 구간 소요 시간이 현재 약 1시간에서 3분의 1 수준인 2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농소∼강동 도로가 개통되면 우회로 확보로 도심지 교통혼잡 완화는 물론 강동관광단지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계해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이예로, 산업로, 오토밸리로, 국도 31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와 최적의 교통 연결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