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정보통신기술사회 'ICT 엔지니어링 인력 양성' 맞손

이은파 2024. 11.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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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SE본부는 11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와 철도 정보통신기술(ICT) 엔지니어링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윤양 철도공단 SE본부장은 "철도 현장에 IP-MPLS와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도입이 늘어나면서 기술 검토 전문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철도 정보통신 기술 발전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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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교류협력 업무협약식 [국가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가철도공단 SE본부는 11일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와 철도 정보통신기술(ICT) 엔지니어링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는 '기술사법 제14조'에 근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정보통신기술사 자격을 획득 등록한 7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기관은 철도 ICT 엔지니어링 전문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술 혁신과 제도 개선을 위한 기준 및 법령 개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최신 ICT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에도 나선다.

특히 철도 분야의 IC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철도공단은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는 철도 관련 세미나와 학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내년부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통해 증가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송기술인 고용량 멀티 프로토콜 레이블 전환(IP-MPLS)을 기반으로 전국 철도 통신망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3D)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 철도 시스템을 수서역과 오송역, 익산역, 부산역에 시범 도입해 다음 달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김윤양 철도공단 SE본부장은 "철도 현장에 IP-MPLS와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도입이 늘어나면서 기술 검토 전문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철도 정보통신 기술 발전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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