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조병옥 군수 "조류 인플루엔자 수평전파 막자" 등

연종영 기자 2024. 11. 11.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여파로 금왕읍 육용오리 농장 주변 가금류 13만70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에서 조 군수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음성군에선 음성고교와 대금고교에서 실시된다"면서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와 돌발상황 등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방역당국 조류인플루엔자 대책회의(사진=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여파로 금왕읍 육용오리 농장 주변 가금류 13만70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오전 주간업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농가 단위의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 농장간 수평전파를 막자"며 "농장주와 근로자의 외부 출입을 자제하도록 조처하자"고 당부했다.

지난 8일 금왕읍 육용 오리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9일엔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충북에선 2022년 11월 이후 꼭 2년 만에 재발생하는 것이다.

회의에서 조 군수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음성군에선 음성고교와 대금고교에서 실시된다"면서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와 돌발상황 등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극동대, 한국융합보안학회 간호학과·해킹보안학과 장려상 받아

극동대학교는 의료기기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논문을 준비한 이 대학 간호학과(김태연·김소윤)와 해킹보안학과(김경택) 학생들이 '2024년 한국융합보안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학 취창업지원센터 이영신 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보안의 중요성을, 해킹보안학과 학생들에겐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학제 팀 구성의 협업이 큰 성과를 낸 것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음성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충북 음성군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을 11일부터 12월10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려는 농지가 대상이다.

지원대상 부산물 비료는 유기질비료(3종)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2종) 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비종·등급에 따라 1포(20㎏)당 1300~1600원을 차등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