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준공

야생화원, 전망대 등 갖춰
의암호 새로운 명소 기대

준공된 춘천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춘천시]

강원도 춘천 근화수변 문화광장숲이 준공됐다.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근화수변 문화광장숲은 수변공간을 활용해 휴식과 문화활동, 수생태계 관람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근화동의 옛 소형선박 접안시설 부지에 잔디마당과 공연장, 야생 화원, 전망대 등이 들어섰다. 전체 면적은 1만㎡다. 야간에는 경관조명 시설도 운영된다.

의암호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춘천대교 분수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춘천시는 오는 16일 근화수변 문화광장숲에서 준공 기념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다. 춘천시립합창단,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