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도 개미도 외면"…더본코리아 이틀 연속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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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사진)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11일 10% 넘게 급락하며 4만1000원대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더본코리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9% 내린 4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더본코리아는 방송 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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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사진)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11일 10% 넘게 급락하며 4만1000원대로 내려왔다. 2거래일 연속 10%대 하락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더본코리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9% 내린 4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상장 첫날인 지난 6일 종가 기준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51% 올랐던 더보코리아 주가는 상장 이틀째인 7일에도 0.58%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8일 10.64% 내린데 이어 이날도 10%대 급락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도 상장 당일 종가 기준 7435억원에서 이날 5967억원으로 내려왔다.
상장 이후 꾸준히 더본코리아 주식을 사들이던 개인 투자자들이 이날 등을 돌렸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1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과 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더본코리아 상장 당시 전체 공모주의 20%인 60만주가 배정된 우리사주에서 40만주에 달하는 미달 물량이 발생한데 이어 개인 투자자까지 등을 돌리며 더본코리아도 기업공개(IPO) 한파를 이기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온다.
더본코리아는 방송 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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