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中 롄윈강시, 청년 인재 양성·교육 협력 확대

조근영 2024. 11. 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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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8∼11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롄윈강시를 방문해 청년 인재양성과 교육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측은 1992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교육적 협력 확대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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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중국 롄윈강시 협력 확대 방안 논의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8∼11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롄윈강시를 방문해 청년 인재양성과 교육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측은 1992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교육적 협력 확대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싱 정쥔 롄윈강 시장과 회담에서 청년교류뿐만 아니라 양 도시 간 직항로 개설, 카페리-크루즈 취항 등 굵직한 현안도 협의했다.

경제적 인적 교류 활성화의 하나로 정기적인 카페리-크루즈 운항을 장기 프로젝트로 설정해 양 국가계획 반영에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방안 논의하는 박홍률(왼쪽) 목포시장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방문에서 목포해양대학교와 중국 강소해양대학교 간의 해양 교육 및 연구 분야 협력강화와 학생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에 대한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와 롄윈강시는 교류를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하고 청년 인재들이 중심이 돼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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