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에 최다 관중까지…'트리플크라운' 달성한 안양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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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창단 이후 11년 만에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낸 FC안양이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9일(토)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 시즌 최종전에서 경남FC에 2-2로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FC안양은 2013년 창단 이후 11년 만에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이뤄내며 2025시즌 K리그1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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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2013년 창단 이후 11년 만에 K리그2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낸 FC안양이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9일(토)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 시즌 최종전에서 경남FC에 2-2로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양은 K리그2 우승 대관식과 안양시 일대 퍼레이드를 준비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안양은 일반 예매에서 가변석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며 최종 다섯 차례에 걸쳐 1만 석의 자유석을 추가 오픈했다.
경기 당일 오전 9시를 기준 사전 예매로 1만 201석이 판매되었고 현장 예매를 더해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은 관중은 1만3451명이었다.
창단 이래 최다 관중을 돌파하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역사적인 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1만2323명을 기록한 올 시즌 4월에 열린 수원 삼성과의 8라운드 홈경기다.
안양은 단일 경기 최다 관중에 더불어 이번 시즌 18번의 홈경기에서 9만4505명의 관중을 동원해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도 세웠다.
안양은 시즌 내내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발걸음을 경기장으로 이끌었다.
FC안양은 2013년 창단 이후 11년 만에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이뤄내며 2025시즌 K리그1에 합류할 예정이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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