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과학기술 자문기구, 공동포럼 등 협력 방안 논의

조승한 2024. 11. 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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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최양희 부의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과기자문회의에서 앤절라 맥린 영국 정부수석과학자문관과 만나 양국 자문회의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에서 양측은 과학기술 자문기구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공유했으며, 맥린 수석과학자문관은 한국의 국가전략기술과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이니셔티브 등 주요 국가과학기술 우선순위 결정 프로세스에 관심을 표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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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부의장, 맥린 영국 정부수석과학자문관 만나
최양희 자문회의 부의장, 안젤라 맥린 영국 정부수석과학자문관 만남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최양희 부의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과기자문회의에서 앤절라 맥린 영국 정부수석과학자문관과 만나 양국 자문회의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맥린 수석과학자문관은 영국 총리에게 과학기술에 대해 자문하는 차관급 인사다. 그는 영국 과학기술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고 있다.

면담에서 양측은 과학기술 자문기구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공유했으며, 맥린 수석과학자문관은 한국의 국가전략기술과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이니셔티브 등 주요 국가과학기술 우선순위 결정 프로세스에 관심을 표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최양희 부의장은 양국 과기자문기구 간 협력과 한·영 싱크탱크 간 공동포럼을 제안하고, 과기분야 연구관리전문가(PM) 간 정보 교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양 자문회의는 향후 공동포럼 등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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