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계속 쏠라나"…FTX 사태 이후 최고치 경신[특징코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솔라나(SOL)가 'FTX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오후 4시 20분 빗썸 기준 국내 솔라나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5% 오른 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 가격이 214달러를 기록한 것은 한 차례 상승장 후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점점 하락하던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솔라나는 파산한 거래소 FTX의 수장인 샘 뱅크먼 프리드가 공개 지지하던 코인이었던 탓에 FTX 이후 큰 하락을 겪은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가격인 214달러 기록…역대 최고가는 2021년 11월 찍은 260달러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가상자산(암호화폐) 솔라나(SOL)가 'FTX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오후 4시 20분 빗썸 기준 국내 솔라나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5% 오른 2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29만4000원대까지 올라갔으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상승 폭은 소폭 줄었지만 일주일 전 대비 상승률은 비트코인을 넘어섰다. 미 대선 직전인 지난 4일 대비 솔라나는 약 28%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7% 상승했다.
지난 2022년 11월 'FTX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솔라나 가격은 214달러까지 치솟았다. 솔라나 가격이 214달러를 기록한 것은 한 차례 상승장 후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점점 하락하던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솔라나는 파산한 거래소 FTX의 수장인 샘 뱅크먼 프리드가 공개 지지하던 코인이었던 탓에 FTX 이후 큰 하락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서서히 다시 상승하기 시작, 이날 FTX 사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단, 솔라나의 역대 최고치는 2021년 11월 기록한 260달러다.
상승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이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당선인이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돼 있는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게리 겐슬러 현 SEC 위원장 체제에서 SEC는 솔라나를 증권으로 간주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겐슬러 위원장 해임을 공약 중 하나로 내건 만큼, 솔라나에 대한 SEC의 기조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hyun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