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노조와 함께 '저출생 반전' 노사동행 선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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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공단 본부에서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와 함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노사동행 선언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단과 지부는 저출생의 위기를 노사가 함께 극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는 근무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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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공단 본부에서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와 함께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노사동행 선언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단과 지부는 저출생의 위기를 노사가 함께 극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하는 근무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가족 친화적 복무제도 적극적 활용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공단 특성에 맞는 과제 발굴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한 국민신뢰 제고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사는 이 선언문의 내용을 적극 실천해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는 노사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일·가정 양립 정착과 효율적, 집중적 근로문화 조성 등 다양한 문제에서 노사가 함께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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