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 잡고 보니”…180명 중에 이 사람도 있었다,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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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악플러와 관련한 형사 고소 현황을 전한 가운데,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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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180여명으로 추가 고소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악플러 중 한 명이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2023년 4~5월께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자들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특정됐다”면서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응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간첩설을 허위 주장한 네티즌에 대해서는 1차 조사가 끝났지만 피의자가 수사기관 출석을 여러차례 거부하며 수사가 길어졌고 현재 그는 검찰에 송치돼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 아이유가 간첩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전단이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는 악플러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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