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차관, 상장협 찾아 "상속세 개편안·밸류업 세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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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를 방문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에 대해 "변화된 경제 여건을 반영하고, 기업 승계에 대한 과중한 세 부담을 완화해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최대 주주 할증평가 폐지, 밸류업 기업에 대한 가업상속공제 확대, 법인세 세액공제 등 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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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를 방문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인구 위기, 성장 둔화 등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고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민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세제개편을 통한 과도한 세 부담 완화, 조세체계 정상화는 투자와 소비 등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인센티브로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기업 승계 관련 애로사항으로 조세부담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기업의 매각이나 폐업을 고려하게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기업이 축적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가업승계는 필수적인데, 상속세 부담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에 대해 "변화된 경제 여건을 반영하고, 기업 승계에 대한 과중한 세 부담을 완화해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최대 주주 할증평가 폐지, 밸류업 기업에 대한 가업상속공제 확대, 법인세 세액공제 등 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501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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