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55억 원 투입 신정호 지방정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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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2020년부터 25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최근 준공됐다.
준공은 했지만 안전 등 일부 보강공사를 거쳐 신정호 지방정원의 시민 이용은 내년 1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에는 조성비 69억 원, 보상비 186억 원 등 총 255억 원이 소요됐다.
아산시는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 사업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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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지방정원 신청, 내년 4월 개원식 예정
[아산]아산시가 2020년부터 25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최근 준공됐다. 준공은 했지만 안전 등 일부 보강공사를 거쳐 신정호 지방정원의 시민 이용은 내년 1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방축동 458번지 일원 23만 8648㎡ 가운데 3만 3543㎡ 중점 조성지에 물의 정원을 주요 테마로 환영정원, 사계절·색깔정원, 다랭이정원, 물의정원, 산들바람언덕정원, 마른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캐스케이드, 벽천, 폰드, 생태계류와 같은 수경시설도 다채롭게 설치했다. 초화류 8만 1000본, 수목 1800여 그루도 식재했다. 민간기부채납으로 조형물 11점 등도 설치했다.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에는 조성비 69억 원, 보상비 186억 원 등 총 255억 원이 소요됐다.
시는 기존의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12월까지 안전 펜스 설치와 차폐 관목 식재 등 보완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방정원 등록 기준에 맞는 안내판 설치 등 보완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말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도 신청한다. 신정호 지방정원 개원식은 새롭게 식재한 초화류 등의 개화 시기에 맞춰 내년 4월 열릴 예정이다.
아산시는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 사업도 본격화한다. 시가 96억 원을 들여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 사업을 내년 완료하면 신정호를 횡단하는 길이 275m, 폭 4m 교량이 들어선다. 버드나무 군락지 내 조류서식지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꼬리명주나비 서식지도 조성한다. 시는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 사업과 맞물려 수변이 어우러진 문화·여가 플랫폼 구축과 쾌적한 수변 휴양 공간을 위한 수질개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신정호 지방정원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안전과 다양하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연내 보완 작업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보완 사업이 마무리되면 2025년 1월부터 임시 개방을 통해 신정호 지방정원이 충남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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