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엘, 아시아 최대 뷰티 박람회 2개 부문 결선行 눈길

뷰티 브랜드 엘로엘(ELROEL) 제품이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뷰티 박람회 시상식 2개 부문 결선에 진출했다.

엘로엘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어워드에 자사 제품이 '그린&오가닉' '헤어 프로덕트'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매년 11월 열리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B2B 뷰티 박람회다. 이번에는 약 20개국 2800여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엘로엘 제품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모두 6회 선정됐고, 1회 위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네일 △뷰티 살롱 등 모두 6가지 부문에서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고 제품을 뽑는다.

'그린&오가닉' 부문 결선에 진출한 '엘로엘 더블 레이어 세럼' 3종은 제주 천연 원료와 맑은 물로 만들어 제주 지자체에서 인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일층과 수분층 2층상으로 된 스프레이형 세럼으로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헤어 프로덕트' 파이널리스트 '엘그로스 블랙빈 살롱 헤어 염색크림'은 커피가 함유돼 좋은 향과 모발 윤기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염색약이다.

엘로엘 관계자는 "6회 연속 어워드 선정과 지난해 위너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제품으로 인정받게 돼 너무 뜻깊다"며 "이번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도 글로벌 뷰티 시장에 K뷰티와 엘로엘 브랜드, 제품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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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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