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울려퍼진 아름다운 하모니…'유성구여성합창단' 금상 수상

이재진 기자 2024. 11. 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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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여성합창단이 지난 9일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유성구여성합창단은 지난 2014년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 2017년, 2019년, 2022년 등 4번에 걸쳐 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입증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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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금상 수상 후 10년 만의 쾌거, 4차례 은상 수상하기도…33회의 정기연주회와 300회 이상의 초청 연주 및 지역민을 위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 벌여
▲지난 9일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얀대회에서 유성구여성합창단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구
대전시 유성구여성합창단이 지난 9일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 16개의 합창단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유성구여성합창단은 ‘산수갑산 - 가고 지고 보고 지고’와 ‘Nothing’s gonna stumble my feet’을 경연곡으로 선정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성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90년 창단된 이후 지금까지 33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졌고 300회 이상 다수의 초청연주와 지역민을 위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유성구여성합창단은 지난 2014년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 2017년, 2019년, 2022년 등 4번에 걸쳐 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입증 받아왔다.

특히 이번 금상 수상은 10년 만에 거둔 쾌거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유성구여성합창단 단장인 문창용 부구청장은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온 결과가 이번 금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오는 11월28일 열리는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leejaejin2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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