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울려퍼진 아름다운 하모니…'유성구여성합창단'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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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여성합창단이 지난 9일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유성구여성합창단은 지난 2014년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 2017년, 2019년, 2022년 등 4번에 걸쳐 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입증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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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의 합창단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유성구여성합창단은 ‘산수갑산 - 가고 지고 보고 지고’와 ‘Nothing’s gonna stumble my feet’을 경연곡으로 선정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성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90년 창단된 이후 지금까지 33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졌고 300회 이상 다수의 초청연주와 지역민을 위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유성구여성합창단은 지난 2014년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5년, 2017년, 2019년, 2022년 등 4번에 걸쳐 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실력을 입증 받아왔다.
특히 이번 금상 수상은 10년 만에 거둔 쾌거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유성구여성합창단 단장인 문창용 부구청장은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온 결과가 이번 금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오는 11월28일 열리는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leejaejin2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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