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百 스위트파크, 100일만에 160만명 다녀가

김정화 기자 2024. 11. 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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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가 문을 연지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수 160만 명을 기록했다.

11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하 1층에 지난 7월25일 문을 연 스위트파크는 누적 방문객수 160만 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스위트파크 오픈 100일을 기념해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브랜드별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스위트파크 마일리지도 별도 운영해 스위트파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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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가 오픈 100일만에 누적 방문객수 160만명을 기록하며 지역 내 디저트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 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2024.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가 문을 연지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수 160만 명을 기록했다.

11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하 1층에 지난 7월25일 문을 연 스위트파크는 누적 방문객수 160만 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오픈 이후 첫 리뉴얼을 단행하며 강남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인기를 검증한 디저트 브랜드를 한 데 모았다.

대표적으로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크콜리니', 일본의 줄 서서 먹는 밀푀유 디저트 '가리게트', 압구정 추로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등을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다.

스위트파크 오픈 후 디저트 구매 연령층은 젊어졌다.

실제로 30대 이하 고객 비중은 기존 40%대에서 45%대로 늘어났고 40대까지 범위를 넓히면 73%대로 고객 대부분이 40대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위트파크 오픈 100일을 기념해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브랜드별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겉은 크로와상처럼 바삭하고 속은 베이글처럼 쫀득한 크로글을 선보이는 '프로방스.P'와 146만 유튜버 상해기가 운영하는 수원 행궁동의 벨기에식 프라이 전문점 '브뤼셀프라이',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선보인 스웨덴식 젤리 '캔디키튼스' 등의 임시 매장이 들어선다.

스위트파크 마일리지도 별도 운영해 스위트파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연말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누적 구매액별로 신백리워드를 지급한다.

대구신세계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방문 후기를 올리면 푸드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도 증정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상무)은 "앞으로도 트렌디한 맛집과 신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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