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 권소현 "동명이인과 한 작품 특별해"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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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의 두 주연배우 권소현이 서로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포미닛 출신 권소현은 "언니와 같이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즐거웠다"며 "살면서 동명이인을 마주할 일이 없는데 한 작품을 촬영한다는 건 특별한 일이라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장에서 큰 소현, 작은 소현으로 불렸는데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갔을 때 숙소가 나오는데 동명이인이니까 '권소현 씨 (키) 받아 갔는데요?' 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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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딜리버리'의 두 주연배우 권소현이 서로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딜리버리'(감독 장민준)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김영민과 권소현, 포미닛 출신 권소현, 강태우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포미닛 출신 권소현은 "언니와 같이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즐거웠다"며 "살면서 동명이인을 마주할 일이 없는데 한 작품을 촬영한다는 건 특별한 일이라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장에서 큰 소현, 작은 소현으로 불렸는데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갔을 때 숙소가 나오는데 동명이인이니까 '권소현 씨 (키) 받아 갔는데요?' 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들려줬다.
이에 또 다른 권소현은 "예전부터 내적 친밀감이 컸다"며 "예전에 만났을 때 서로 인스타그램 친구 하면서 계속 응원하던 사이였는데 같이 작품 한다고 해서 즐거웠다"고 화답했다.
한편 '딜리버리'는 아이를 가지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철부지 금수저 부부 귀남(김영민 분) 우희(권소현 분)와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 백수 커플 미자(권소현 분) 달수(강태우 분)의 문제적 ‘딜’을 그린 유쾌하고 살벌한 공동 태교 코미디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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