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운전자 덤프트럭 가로수 '쾅'…큰일 날 뻔

정다움 2024. 11. 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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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25분께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로를 달리던 15t 덤프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70대 A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 운전이거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는데, 경찰의 기초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고장 나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남구는 사고 난 덤프트럭을 견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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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들이받은 덤프트럭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1일 오후 3시 25분께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도로를 달리던 15t 덤프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70대 A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로수를 덮친 뒤 트럭이 멈추면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로수 옆에 설치된 빗물받이 기둥 1개가 쓰러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 운전이거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는데, 경찰의 기초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고장 나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남구는 사고 난 덤프트럭을 견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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