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추천 걷기 좋은 곳 “숨겨진 매력이···” (완벽한 하루)
가수 이상순이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산책로 한 곳을 추천했다.
11일 오후 4시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가 방송됐다.
이날 이상순은 오프닝 멘트로 속초의 ‘외옹치 바다 향기로’를 소개했다. 이곳은 군사보호 구역이라 65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곳인데, 2018년에 개방돼 숨겨진 매력이 드러내게 됐다고.
그는 “이 산책길은 걸음걸이마다 조금씩 다른 바다와 바위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책로를 걸으면 자연을 바라보기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순이 소개한 ‘외옹치 바다 향기로’는 강원도 속초의 바다 한 켠에 마련된 산책로다. 이곳은 경사가 급하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이용하기에 좋다고 알려졌다. 또 송혜교·박보검 주연의 드라마 ‘남자친구’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상순은 라디오의 오프닝 멘트로 자신의 추억이 깃든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앞서 부산 해운대의 달맞이 고개,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등을 소개하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4일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로 12년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다. 앞서 그는 2003년 SBS 파워FM에서 ‘롤러코스터의 리슨업’ 2011년 EBS 라디오 ‘이상순의 세계 음악기행’ 등에서 DJ로 활약한 바 있다.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까지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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