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제2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성료

문효민 인턴 기자 2024. 11.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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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본교 만해광장과 남산둘레길에서 제2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지난해 '재학생·총동창회의 소속감 제고와 화합'이라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운영비용 및 발전기금으로 동국대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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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배 총동창회장, 지난해 행사서 1억원 기부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행사 중 '백상응원전'에서 재학생들이 응원을 함께 배우며 즐기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본교 만해광장과 남산둘레길에서 제2회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페스티벌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학생 문화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동국대는 이번 행사에 윤재웅 동국대 총장, 이사장 돈관스님을 비롯해 약 1500명의 동국대 구성원이 함께했으며 참여자들은 백상응원전과 한마음 걷기대회,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문선배 총동창회장은 지난해 '재학생·총동창회의 소속감 제고와 화합'이라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 운영비용 및 발전기금으로 동국대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윤재웅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남산의 낙엽과 함께하는 동국인 한마음 페스티벌은 동국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남산을 오르내리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동국인의 기상을 떨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주인의식을 갖고 주인공으로 살아갈 때 동국의 이름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이 모임을 통해서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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