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제1야당 대표에 폭압적 수사, 대한민국 정의 바로 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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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11일 "제1야당 대표에게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의 폭압적 수사, 억지 기소와 무도한 구형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5일과 25일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검찰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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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11일 "제1야당 대표에게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의 폭압적 수사, 억지 기소와 무도한 구형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5일과 25일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검찰을 비판했다.
그는 SNS에 "오늘 정부의 세수 추계 실책으로 인한 지방정부의 재정위기를 낱낱이 밝히고 민생의 위태로움을 알리는 토론을 진행했다"며 "정부는 미숙한 재정 운영으로 인한 역대급 세수 펑크의 책임을 고스란히 지방정부와 시민의 몫으로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56조 4000억원 세수 결손에 이어 올해도 약 30조원의 세수가 부족할 것이라며 교부세 삭감을 예고하고 있다"며 "이런 일방적 교부세 삭감에 직격탄을 맞는 것은 피 같은 세금을 내고 계시는 선량한 시민"이라고 했다.
또 "민생은 무정부상태에 내던져졌고, 국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제1야당 대표의 정치생명을 끊는 것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며 "정치검찰, 검찰독재는 민주주의를 병들게 하고 국민을 억압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고로 부디 대한민국에 정의가 바로 서고 정치가 민생을 돌볼 수 있는 안정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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