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마오리족, 새로운 정부 법안에 반대 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족들이 정부의 새로운 법안에 추진에 반대하는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오리족은 정부가 추진하는 법안이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권리를 훼손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이 법안은 1840년 마오리 족장들과 영국 왕실 사이에 서명된 협정인 와이탕이 조약의 재해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족들이 정부의 새로운 법안에 추진에 반대하는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오리족은 정부가 추진하는 법안이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권리를 훼손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이 법안은 1840년 마오리 족장들과 영국 왕실 사이에 서명된 협정인 와이탕이 조약의 재해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오리족은 뉴질랜드 전체 인구 530만 명 중 약 20%를 차지하는데 시위대는 현지 시간 10일 북섬에서 출발해 9일간의 행진을 벌이고, 오는 19일 뉴질랜드 의회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와이탕이 조약은 마오리 족의 수백 명의 추장과 영국 왕실 간에 체결된 역사적인 문서로, 두 당사자가 서로 어떻게 통치할 것인지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조약은 뉴질랜드의 법률과 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마오리의 주권 주장 근거이기도 합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 물개 수신! 기다려라"...우크라, 북한군 암호 감청 공개
- "저출산 대책? 30세 넘으면 자궁 적출"...日 보수당 대표 망언 논란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망상 아니냐"며 '꽃뱀' 취급...성폭력 피해자, 회의 중 투신
- 수원 광교 이어 의왕까지...잇따른 사슴 출몰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