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예산확보 전략…안일환 전 경제수석, 밀양 특강

안지율 기자 2024. 11.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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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시장과 4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일환 전 경제수석 비서관을 초청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전략과 공직자 인식 개선 특강'을 열었다.

안 전 경제수석은 이날 한국의 재정 상황,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 실무 전략, 민선 8기의 새로운 정책과 공약 실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무원 인식 개선, 공직자의 기본자세 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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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경남 밀양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시장과 4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일환 전 경제수석 비서관을 초청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전략과 공직자 인식 개선 특강'을 열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구 시장과 4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일환 전 경제수석 비서관을 초청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전략과 공직자 인식 개선 특강'을 열었다.

안 전 경제수석은 이날 한국의 재정 상황,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 실무 전략, 민선 8기의 새로운 정책과 공약 실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무원 인식 개선, 공직자의 기본자세 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정된 국가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부처별 정책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발굴에 대한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또 공직자의 기본자세로는 시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신속성, 예측 가능한 업무 처리, 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는 것 등을 강조했다.

안 전 경제수석은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제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등을 역임했다.

안 시장은 "시정을 발전적으로 이끌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덕망 있는 행정 전문가를 모시고 배울 귀중한 기회였다"며 "밀양의 강점을 살린 사업 발굴과 예산확보, 행정의 적극성, 신속성, 예측 가능성을 업무 처리의 기본자세로 삼고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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