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 일본핸드볼리그와 한일 리그 교류 위한 MOU 체결

맹봉주 기자 2024. 11. 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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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핸드볼 교류가 더 활발해진다.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11일 "지난 9일 일본핸드볼리그(이하 JHL)와 한일 리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OHA 박현 부총재는 "한국 핸드볼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작년에 새롭게 H리그를 출범했다. MOU 목적인 한일간 리그 교류가 잘 진행되어서 상호 윈윈 했으면 좋겠다"고 MOU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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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핸드볼리그 나카무라 회장과 한국핸드볼연맹 박현 부총재(왼쪽부터) ⓒ 한국핸드볼연맹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일 핸드볼 교류가 더 활발해진다.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11일 "지난 9일 일본핸드볼리그(이하 JHL)와 한일 리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행사에는 KOHA 박현 부총재, 오자왕 사무총장, JHL 나카무라 회장, 이칸다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기관의 국제화와 리그 선진화 및 한일 핸드볼의 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MOU 주요 내용은 리그 챔피언십과 인터리그 추진, 한국과 일본리그 팀들간 교류 등이다.

두 기관은 담당자들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업무와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JHL 나카무라 회장은 "일본은 금년 9월부터 리그 H라는 명칭으로 리그를 개편했다. 한일 리그가 협력해서 리그를 운영하면 상호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OU는 양국 리그 발전의 계기가 되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다"며 소감을 알렸다.

KOHA 박현 부총재는 "한국 핸드볼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작년에 새롭게 H리그를 출범했다. MOU 목적인 한일간 리그 교류가 잘 진행되어서 상호 윈윈 했으면 좋겠다"고 MOU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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