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마친 오목공원, '공공디자인 대상' 등 3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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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새 단장을 통해 탈바꿈한 '오목공원'이 올해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에 이어 최근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대통령상)과 서울시 조경상 대상까지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은 "오목공원이 최고 영예인 공공디자인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3관왕을 달성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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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새 단장을 통해 탈바꿈한 '오목공원'이 올해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경관학회장상에 이어 최근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대통령상)과 서울시 조경상 대상까지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목동중심축에 1989년 조성된 오목공원에 도시공공쉼터 개념을 도입, 지난해 12월 34년 만의 새 단장을 마치고 여가·예술·생태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정사각형 통로인 회랑의 아래는 쉼터 역할을, 회랑 위는 전망산책로 역할을 하도록 조성됐다. 기존 관리소는 '오목한 미술관'으로 변신했고 서울형 키즈카페와 유아숲쉼터, 농구장, 건강라운지 등을 갖췄다.
이기재 구청장은 "오목공원이 최고 영예인 공공디자인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3관왕을 달성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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