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인신매매다”…‘정자 기증 받아 아들 출산’ 사유리,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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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을 출산 경험담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한 과정을 설명했다.
사유리는 "'머리 똑똑하고 잘생기고 좋은 학교 나온 남성의 정자가 비싸죠?'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지만 금액은 똑같다"며 "기증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없는 금액이다. 진짜 차비 정도"라고 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비혼 상태로 정자를 기증 받아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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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쉴라면’의 ‘키즈카페 불륜 논쟁!“유혹은 언제하나요?” 수용식 플러팅 난무│주간반상회 EP.02’라는 제목의 영상에 나왔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한 과정을 설명했다.
아기를 정말 갖고 싶었다는 사유리는 “제가 아기를 출산한 게 41세였는데 마지막 기회였다”며 “나이가 어렸을 때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고 아기 낳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선택권이 없어서 시험관으로 아기를 낳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자은행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사유리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정자은행이 다르다. 미국 정자 은행에서는 한 명이 제한 없이 정자 기증이 가능하지만 유럽은 한 명당 기증 횟수 제한이 있다.
그는 정자 기증과 관련된 오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유리는 “‘머리 똑똑하고 잘생기고 좋은 학교 나온 남성의 정자가 비싸죠?’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지만 금액은 똑같다”며 “기증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없는 금액이다. 진짜 차비 정도”라고 했다.
정자별로 금액 차이를 두면 인신매매가 되어버린다고 그는 지적했다.
기증은 좋은 마음으로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해외에서 정자를 받을 경우 운송, 보관 절차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
‘젠의 아빠가 궁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유리는 “궁금하긴 하다”며 “기증자의 어릴적 사진은 있다. 눈은 조금 다르지만 얼굴이나 머리 모양이 닮았다”고 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비혼 상태로 정자를 기증 받아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일본에서 난자 채취부터 정자 기증, 시험관 수정을 거쳐 임신에 성공했으며 해외의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았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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