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보이스피싱 사건 압수물 현금 3억 원 빼돌린 경찰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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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수사하던 보이스피싱 사건의 압수물인 현금 약 3억 원을 2년에 걸쳐 빼돌린 혐의를 받는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 용산경찰서 강력팀 소속 경찰관을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경찰관은 자신이 수사하던 보이스피싱 범죄 4건의 압수물인 현금 3억 원가량을 약 2년에 걸쳐 빼돌리다가 적발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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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수사하던 보이스피싱 사건의 압수물인 현금 약 3억 원을 2년에 걸쳐 빼돌린 혐의를 받는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 용산경찰서 강력팀 소속 경찰관을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경찰관이 현금 대부분을 카드 대금과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를 숨기기 위해 공문서 등을 위조한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앞서 이 경찰관은 자신이 수사하던 보이스피싱 범죄 4건의 압수물인 현금 3억 원가량을 약 2년에 걸쳐 빼돌리다가 적발돼 구속됐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499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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