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불닭’ 글로벌 캠페인에 전세계 5개 도시서 4만명 참여

불닭소스 제품 7만개 제공

미국 LA 파머스 마켓에서 진행된 ‘소스 익스체인지’. <삼양라운드스퀘어>

불닭 소스를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 ‘스플래시 불닭’에 한 달 동안 약 4만명이 참여했다. 제공된 불닭소스 제품은 7만여 개에 달한다.

11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달 11일부터 미국 뉴욕과 LA,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세계 5개 도시에서 진행된 스플래시 불닭 캠페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서는 4일간 1만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UAE 두바이에서도 9000여 명이 다녀갔다. 마국 LA에서는 방문객 1만여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고객이 집에서 쓰고 있는 소스류 제품을 가져오면 삼양식품의 불닭소스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소스 익스체인지’(교환) 행사를 통해 제공된 불닭 소스는 약 4만2000개에 달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소스 익스체인지 현장에서 불닭 소스를 활용한 음식을 제공했는데, 모든 도시에서 예상 수요보다 1.5배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닭볶음면 마스코트 캐릭터인 호치가 스쿠터를 타고 도시 곳곳을 누비며 나눠준 불닭 소스도 약 2만8000개로 집계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오는 25일까지 불닭에 대한 애정을 담은 사연을 보낸 불닭 애호가 1만여명 중 50명을 선정해 불닭 트로피와 스페셜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명을 추가로 선정해 그들의 집으로 찾아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불닭 파티를 개최할 계획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달 23일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불닭 소스 광고를 싣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1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이 매일 864회씩, 4주 동안 총 2만4000회 이상 노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