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 "D-50, 특례시 원년 진정한 삶의 터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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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정연설하고, 특례시 원년을 맞이해 편성한 예산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2025년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3177억원이 증액된 3조5027억원을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확장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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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 위한 과감한 확장재정 추진하겠다"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11일 제237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 편성과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시정연설하고, 특례시 원년을 맞이해 편성한 예산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2025년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3177억원이 증액된 3조5027억원을 편성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과감한 확장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생지원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미래 전략사업 강화 등에 예산 편성의 방점을 찍었다고 덧붙였다.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화성시'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는 경제도시,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복지도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도시를 제시하며,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 화두가 되고 있지만 화성시는 미래세대의 선택을 받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의 화성시는 ‘일터로서 좋은 도시’였으나 앞으로의 화성특례시는 일터·삶터·쉼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진정한 삶의 터전’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성장과 혁신, 든든한 복지와 풍성한 문화가 있는 도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내일이면 특례시 출범 50일 전”이라며 “특례시 원년을 맞이하며 예산안을 꼼꼼하게 준비한 만큼, 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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