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 권소현 “임신→출산 연기, 도전이지만 잘 해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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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이 '딜리버리'를 두고 "큰 도전이지만 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소현은 11월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딜리버리'(감독 장민준)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임신과 출산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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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권소현이 '딜리버리'를 두고 "큰 도전이지만 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소현은 11월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딜리버리'(감독 장민준)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임신과 출산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개봉하는 ‘딜리버리’는 아이를 가지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철부지 금수저 부부 ‘귀남’(김영민), ‘우희’(권소현)와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 백수 커플 ‘미자’(권소현), ‘달수’(강태우)의 문제적 ‘딜’을 그린 유쾌하고 살벌한 공동 태교 코미디다.
이날 권소현은 "'미자'는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큰 변화를 겪는 인물"이라며 "굉장히 힘들겠지만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저에게는 큰 도전이어서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에 이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본인이 연기한 '미자'에 대해 "임신을 하고도 아이에게 태명을 불러주거나,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지 않고 '이거'라는 표현을 쓴다"면서도 "하지만 내 몸 안에 아이가 있고, 그걸 피부로 느끼다 보니 책임감으로 다가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20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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