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음악가부터 거장까지’ 금호문화재단 내년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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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문화재단이 오늘(11일) 금호아트홀 기획 공연 '아름다운 목요일'의 내년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재단은 우선 내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현악 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을 선정하고, 1월 금호아트홀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상주음악가' 시리즈를 무대에 올립니다.
이 밖에도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최예은, 이지혜, 박혜윤이 참여하는 '더 바이올리니스츠' 등도 내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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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문화재단이 오늘(11일) 금호아트홀 기획 공연 ‘아름다운 목요일’의 내년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 젊은 차세대 음악가를 무대로
재단은 우선 내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현악 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을 선정하고, 1월 금호아트홀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상주음악가’ 시리즈를 무대에 올립니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1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2024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한국 실내악계의 차세대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금호라이징스타’ 시리즈를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유망주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피아니스트 김송현과 선율,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와 김서현, 리코디스트 방지연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거나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 한국 무대에서 펼치는 ‘거장의 향연’
‘금호아티스트’ 시리즈에서는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의 종신 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을 비롯해 독일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 한여진과 프랑스 페이 드 라 루아르 국립 오케스트라 오보에 종신 수석 윤성영 등이 한국 관객들을 만납니다.
세계적인 거장을 초청하는 ‘금호 익스클루시브’ 시리즈에서는 프랑스 피아니스트 안 케펠렉이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합니다.
또, 피아니스트 보리스 길트버그, 장에플랑 바부제, 에릭 르 사주, 루이 로르티 등 4명은 세계 클래식계에서 활동 중인 중견 연주자들이 꾸미는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를 통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최예은, 이지혜, 박혜윤이 참여하는 ‘더 바이올리니스츠’ 등도 내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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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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