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쓰레기매립장 위 도시숲' 현장 점검

장지현 2024. 11.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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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삼산·여천 쓰레기매립장에 만드는 도시 숲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박람회 기반 조성 방안을 꼼꼼히 살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도시 숲 조성은 울산시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존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녹지 인프라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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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박람회 성공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녹지 마련"
도시 숲 조성 현장 점검하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삼산·여천 쓰레기매립장에 만드는 도시 숲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박람회 기반 조성 방안을 꼼꼼히 살폈다.

울산시는 이번 도시 숲 조성에 총사업비 225억원(국비 113억원 포함)을 투자해 2026년까지 생활권 내 도시 숲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는 삼산·여천 매립장 철도 부지 620m 구간에 25억원을 들여 높이 8m 이상 교목 260주와 아교목 400주를 심는 등 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내년에는 삼산·여천 매립장과 태화강 국가 정원 일대를 중심으로 60억원, 2026년에는 140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 녹지환경을 대폭 강화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도시 숲 조성은 울산시민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존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녹지 인프라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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