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또 52주 최저가…‘외국인 매도세’ 5만5천원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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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11일 3% 넘게 떨어지며 52주(최근 1년) 최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한국거래소 집계를 보면,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종가에 견줘 3.51%(2000원) 떨어진 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10조7662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8월 이후엔 지난 8일까지 15조78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날 659억원어치 순매수했던 기관투자가도 이날은 삼성전자 주식을 100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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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11일 3% 넘게 떨어지며 52주(최근 1년) 최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한국거래소 집계를 보면,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종가에 견줘 3.51%(2000원) 떨어진 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존 52주 최저가인 지난 10월25일의 종가 5만5900원보다 900원 더 떨어진 것이다.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이 주가를 짓누르고 있다는 해석이 많다.
외국인투자가들이 이날도 544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10조7662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8월 이후엔 지난 8일까지 15조78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날 659억원어치 순매수했던 기관투자가도 이날은 삼성전자 주식을 100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에스케이하이닉스도 동반하락했다. 3.94%(7900원) 떨어진 19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09억원어치, 기관투자가들이 71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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