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성 최초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 선임···‘유승민 전 IOC 위원이 인정한 한국 최고 스포츠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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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가 유승민(전 IOC 위원) 이사장의 후임을 결정했다.
박주희 이사장은 한국인 최초 IOC 산하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 위원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밝힌 유승민 전 IOC 위원은 "ISF는 대한민국 민간 스포츠외교 플랫폼 역할을 위해 설립한 중요 기관"이라며 "IOC 임기 8년 동안 박주희 신임 이사장과 함께 국제무대에서 활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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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가 유승민(전 IOC 위원) 이사장의 후임을 결정했다. ISF는 임시이사회를 통해 박주희 사무총장을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
박주희 이사장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무·반도핑 부위원장으로 대한민국 여성 최초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주희 이사장의 가치는 국제무대에서 더욱 빛난다. 박주희 이사장은 국제 체육계에서 ‘대한민국 출신 아시아 여성 스포츠 리더’로 평가받는다.
박주희 이사장은 2007년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도핑검사관을 시작으로 ‘국내 1호 국제도핑검사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박주희 이사장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도핑 검사관, 2012 런던 올림픽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교육위원,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등에선 의무·도핑 분야 총책임자를 역임했다.
박주희 이사장은 2020년 ‘2030 아시안게임’ 개최 후보지를 평가하는 아시아 4인 중 1명의 평가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박주희 이사장은 한국인 최초 IOC 산하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 위원으로도 선임된 바 있다.
이어 “박주희 신임 이사장은 국제스포츠 여성 리더로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ISF는 스포츠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이자 민간 스포츠외교 전문 기관이다.
ISF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국제경기연맹(IFs)은 물론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국내·외 스포츠기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ISF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개최에 이바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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