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신품종 개발 실적 낙제점…3년간 9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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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의 신품종 개발과 실용화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민의힘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원(강릉4)이 도 농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신품종 개발 건수는 9건으로 나타났다.
권 의원은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건수가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1건과 12건이었으나 올해 현재까지 3건에 불과한 점을 들어 실용화 실적도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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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의 신품종 개발과 실용화 실적이 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민의힘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원(강릉4)이 도 농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신품종 개발 건수는 9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2년 5건, 2023년 1건에 이어 올해 들어 3건에 머물렀다.
작물 종류로 보면 식량작물이 5건, 원예작물 3건, 특용작물 1건으로 작물별 편차가 컸다.
권 의원은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건수가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1건과 12건이었으나 올해 현재까지 3건에 불과한 점을 들어 실용화 실적도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농업기술원의 고유업무 중 단연 중점을 둬야 할 역점사업인 신품종 개발과 실용화 실적이 낙제점"이라며 "신품종 개발과 농가 보급 확대를 통해 농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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