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하면 밀양시…요가대회·콘퍼런스·사진공모전 연속 개최

김동민 2024. 11. 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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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요가 도시' 경남 밀양시가 올해도 각종 관련 대회를 유치하며 요가 친화 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2024년 제7회 밀양 국제 요가 대회'가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요가 가족들이 밀양을 찾아 주신 덕분에 이번 대회가 더울 빛날 수 있었다"며"밀양이 명실상부한 요가와 힐링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요가인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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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7회 밀양 국제요가대회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요가 도시' 경남 밀양시가 올해도 각종 관련 대회를 유치하며 요가 친화 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밀양은 유엔 세계 요가의 날 기념식(6월), 자연과 함께하는 요가 전국 사진 공모전(7월), 밀양 국제 요가 콘퍼런스(10월)를 각각 개최했다.

지난 9일에는 '2024년 제7회 밀양 국제 요가 대회'가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꿈과 희망을 품은 몸짓, 요가'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요가 대회는 5종목 27개 팀이 참가해 1인, 2∼4인, 5인 이상, 외국인, 실버 등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요가 가족들이 밀양을 찾아 주신 덕분에 이번 대회가 더울 빛날 수 있었다"며"밀양이 명실상부한 요가와 힐링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요가인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지역 특화사업으로 요가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힐링, 정신건강, 치유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요가를 지역 특화사업으로 지정해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전국의 요가인들에게 밀양은 요가를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개장한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 위치한 요가 컬처 타운에는 주말 동안에 인근 지역에서 1천여명이 매번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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