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등 노숙인 겨울용품 '힘업 구호키트' 350개 지원

김재구 기자 2024. 11. 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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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가 겨울철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 및 보호 강화를 위한 '힘업(Him-Up) 구호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11일 도에 따르면 노숙인 무료급식장소인 수원역 정나눔터에서 이날 열린 전달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에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가 선정돼 진행했다.

도는 계속해서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를 지원하는 한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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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가 겨울철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 및 보호 강화를 위한 '힘업(Him-Up) 구호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11일 도에 따르면 노숙인 무료급식장소인 수원역 정나눔터에서 이날 열린 전달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에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가 선정돼 진행했다.

▲노숙인 겨울철 구호키트 전달식 후 기념촬영 ⓒ경기도
힘업 구호키트는 내의, 핫팩, 담요, 방한용품 등 10종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14개 노숙인복지시설을 통해 350개 구호키트를 노숙인에게 전달하게 된다.

전달식 행사에는 경기도 소개 기업 3곳(휴온스글로벌,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제이지브로)에서 노숙인을 위해 2억 7000만 원 상당의 물품(샴푸, 양말, 마스크)을 후원했다.

행사 후 노숙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수원역 역사주변에서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후원모금에 대한 나눔문화확산을 홍보했다.

도는 계속해서 경인노숙인시설연합회를 지원하는 한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박근태 도 복지사업과장은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노숙인의 안전 및 보호 강화를 위해 노숙인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는 등 노숙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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