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변 위협 글 올라와…경찰, 작성자 추적 중

이세현 2024. 11.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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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 4일 오후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작성됐습니다. 글에는 범행 시간이나 장소 등은 담기지 않았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두 달이 지난 오늘(11일) 이 글을 발견한 국민의힘 당원이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건을 분당경찰서에 배당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며 별도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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